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울 곤살레스 (문단 편집) ==== [[FC 샬케 04]] ==== 라울이 변방 리그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고액 연봉을 바탕으로 한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샬케에 합류한 이유는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위해서였다. 그렇게 많은 샬케 팬들의 기대를 받은 라울이었으나, 데뷔 후 첫 7경기에서 약 1달간 침묵하며 '퇴물인가', '역시 [[원 클럽 맨]]이라 적응이 힘든가' 등 부정적인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다 보니 이 시기에는 [[클라스얀 휜텔라르]]가 골을 쏟아 내며 샬케를 지탱했다. 그러다 9월 25일에 리그 6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10월 말부터 골이 하나 둘 쏟아지더니 어느새 [[분데스리가]]에서 무서운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11월과 12월의 활약상이 어마어마했는데, 13R [[베르더 브레멘]]전과 17R [[FC 쾰른|쾰른]]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뽑아냈을 정도. 그 반대로 훈텔라르는 무서운 침묵을 유지했다. 어쨌든 설마 하던 챔스도 조별 리그를 1위로 뚫어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월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이다, 챔피언스 리그의 사나이 아니랄까 봐 2월 중순에 챔스 16강 발렌시아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 골 행진을 이어갔다. [[DFB-포칼]]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어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며, 챔스에서도 16강을 넘어 8강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를 상대로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뽑아내 합산 점수 7: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토너먼트 성과를 대가로 리그에서 샬케는 극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었는데, 중반부터 살아나며 유로파 티켓까지 노려볼 수 있었으나 리그 마지막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해 14위로 마쳤다. 그런 상황에서 챔스 준결승에서도 맨유에게 거하게 털리며 홈, 원정 모두 패배, 최근 6경기 모두 패배라는 참담한 상황에서 포칼 결승을 치르게 되었다. 다행히 결승 상대는 2부 리그의 [[MSV 뒤스부르크]]였기에 이 경기에서는 승리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5-0 완승을 따내며 시즌의 대미를 포칼 우승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샬케로서도 9년 만의 우승이고 유로파 진출권도 따냈기에 뜻깊지만, 생애 최초로 국가 내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라울에게도 감격스러운 우승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단 한 번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불운이 있었는데, 1992-93 시즌 우승 이후 18년 간 우승이 없다가 라울이 떠나자 마자 우승을 거두었다.] 특히 헤더 한 방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킨 4강전 경기는 라울의 진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어느 웹툰]]에서는 라울을 두고 '''"이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골을 넣는 것 정도입니다.~~선수 생명이 다했어요~~"'''라고. ---- 2011-12 시즌, 직전 시즌 중간에 감독이 [[펠릭스 마가트]]에서 [[랄프 랑닉]]으로 바뀐 이후 전술적 변화에 따라 프리 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제한된 역할을 부여받고, 그 역할을 주전으로 소화할 수 있느냐는 문제까지 겹쳐 [[말라가 CF|말라가]], [[파리 생제르맹 FC|파리 생제르맹]] 등 신흥 [[돈지랄]] 팀에서 비드가 쏟아졌다. 하지만 라울은 프로답게 계약을 준수하겠다고 선언하여 잔류가 결정되었다. 그렇게 샬케에서의 두 번째 시즌, [[DFL-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샬케 소속으로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공미로 포지션을 바꾼 라울은 팀의 중추로 활약하며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뽑아내는 등 전반기에 리가에서만 무려 17경기 10골을 꽂아 넣었다. 샬케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 그게 뭔가요? 라울은 우리 레전드!"라며 날뛰었을 정도다. 2R 쾰른과의 리가 경기에서는 그림같은 칩샷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 골은 훗날 2013년에 선정한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들 중에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youtube(HYiNdI8RI4Q,start=13)] 후반기에도 매 경기 선발 출전하였고, 2월 19일 경기에서는 프로 통산 400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편, 유로파 리그에서는 16강까지 리그에서보다 아쉬운 9경기 1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8강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2경기 3골을 넣으며 노장의 무서움을 보였으나, 샬케는 합산 점수가 밀려 탈락했다. 그러다 4월 19일에 기자 회견을 통해 계약 기간이 끝나는 6월에 샬케를 떠날 것임을 밝혔고, 시즌 막판까지 클라스얀 훈텔라르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샬케를 리그 3위에 안착시켰다. 샬케 구단에서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라울의 작별식을 치러주었고, 라울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 라울의 등번호 7번을 임시 결번으로 지정하였다.[* 2013-14 시즌부터는 [[막스 마이어]]가 이 7번을 이어받아 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